(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 부문(관계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김수남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부산지부 위원장 △윤기장 동진상선㈜노동조합 위원장 △강홍기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세원교통분회 분회위원장 △김재원 부산항운노동조합 상임부위원장이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이사 △신기현 정석아이앤디 대표 △노인영 ㈜케이이엠 대표이사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공로자 부문에는 △류명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김정우 부산환경공단 대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특히 모범노동자는 3년간 광안대교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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