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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등 6개국에 서울 도시철도 시스템·노하우 전수한다

주요 도시 도시철도 고위직 서울서 7일간 연수
국가·도시 간 도시철도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3-10-26 06:00 송고
2019년 '해외 도시철도 공무원 연수' 모습. (서울시 제공)
2019년 '해외 도시철도 공무원 연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아시아·남아메리카·아프리카 3대륙 6개국 해외 주요 도시의 도시철도 분야 고위직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도시철도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된 '해외 도시철도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재개돼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영된다.

연수에는 필리핀 교통부 차관보와 국장급 고위직 공무원,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등 주요 도시의 도시철도 관계자가 참석한다.

지난 7월4일부터 8월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해당 국가 주요 도시의 철도 분야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운영하는 고위직 관계자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도시철도의 계획과 건설 노하우, 도시철도 운영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철도가 건설 중인 현장과 열차 제작사를 견학하며 국가·도시 간 도시철도 교류·협력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서울시의 도시철도 시스템은 런던에 본사를 둔 에센셜리빙사가 2020년 서울, 상하이, 도쿄, 멕시코시티, 런던, 마드리드, 뉴욕, 모스크바, 베이징,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 10개 도시철도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13회에 걸쳐 21개국에서 총 118명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도 지원해 왔다.

서울교통공사는 인도네시아 등 13개 국가의 철도운영 관련 컨설팅 23건에 참여했으며, 국내 설계용역사도 탄자니아 등 8개 국가의 철도사업 13건에 참여한 바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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