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 소장 예술작품과 협업한 '23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송미술관 소장품 보물 제1950호 '경교명승첩' 속 그림 3점을 제품 레이블에 활용한 프리미엄 와인 '마주앙 라랑드포므롤',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다.
'마주앙 라랑드포므롤'은 남산의 일출 장관을 그려낸 '목멱조돈'을 레이블화 했으며 배수가 원활한 자갈토양에서 재배한 포도품종인 메를로의 복합적인 탄닌감이 특징이다.
'마주앙 뉘생조르쥬'는 '압구정'을 레이블화 했으며 70년 이상된 포도나무에서 나온 피노누아만을 사용해 붉은 과실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마주앙 뫼르소'는 송파나루의 여름 풍경을 그려낸 '송파진'을 레이블화 했으며 샤도네이의 깊이 있는 향기와 질감, 산도와 미네랄리티가 특징이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와인 3종은 '마주앙 라랑드포므를' 1병입과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 2병입 세트로 구성돼 각각 600병, 300세트로 한정판매 된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과 오비노미오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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