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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아토피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해지

덴마크 레오파마, ‘JW1601’ 기술이전 해지 통보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2023-10-20 16:46 송고 | 2023-10-22 14:44 최종수정
JW중외제약 연구원이 시험관을 보고 있다.(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 연구원이 시험관을 보고 있다.(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001060)이 아토피피부염 신약 후보물질 ‘JW1601’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한다.

JW중외제약은 덴마크 레오파마(Leo Pharma)가 아토피피부염 신약 JW1601의 기술이전 계약 해지를 통보해왔다면서 계약 조건에 따라 2024년 4월20일자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앞서 JW중외제약은 지난 2018년 레오파마와 개발단계에 따른 기술료 등을 포함해 총 4억200만달러에 JW1601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선급금은 1700만달러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세계에 실시권을 부여하고 수출금액 외에 순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사용료)로 받기로 했다.

기술이전 계약 체결 당시 JW1601은 전임상 진행중이었다. JW1601 임상 2a/b상시험은 2021년 2월 시작돼 지난 7월 마무리됐다.

JW중외제약은 선급금 1700만달러를 2018년 9월10일 수령했다. 선급금 반환의무는 없다. 계약 해지에 따라 JW1601의 모든 권리를 반환받는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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