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9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원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유치원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대응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연수 강사인 박교식 변호사 교원지위법과 교육활동 침해 유형·사례,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발생 시 대응 절차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유치원 교사들의 질문을 사전 수합해 현장 사례 중심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홍석주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치원은 생애 첫 교육기관으로 교원과 원아 모두 건강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유치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