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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중기부 보증사업평가 전국 1위…"연 30억원 확충 효과"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2023-10-04 16:07 송고
전북신용보증재단 전경./뉴스1 © News1
전북신용보증재단 전경./뉴스1 © News1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실시하는 보증 사업 평가에서 올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보증 목표 달성도 △출연금 확보 노력도 △재정 건전성 △신규보증 실적 개선도 △리스크 관리 개선도 △보증 정책 효율화 노력 등 9개다.
전북신보는 2022년 하반기 코로나로 인한 기준 금리 인상, 소상공인의 정책 자금 상환유예 조치 중단 등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실 위험이 높아질 것을 미리 예측해 전북도로부터 200억원의 보증 재원을 확보하고 7000억원 이상의 보증 공급 등 사전 조치를 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중기부의 보증 사업 평가 결과는 전국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500억원 규모의 의무 출연금 배분과 신보에서 납부하는 재보증료율을 결정하는 데 반영된다. 전북신보는 70억원 규모의 재보증료를 납부하고 있다.

전북신보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기본 재산이 확충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경영 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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