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 문살 위 희로애락…선환두 한국화가 세 번째 작품전

18일까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한국화가 선환두 작가의 세 번째 작품전이 오는 18일까지 전북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칠연미술관)에서 열린다.(무주군 제공)2023.10.2./뉴스1
한국화가 선환두 작가의 세 번째 작품전이 오는 18일까지 전북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칠연미술관)에서 열린다.(무주군 제공)2023.10.2./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화가 선환두 작가의 세 번째 작품전이 오는 18일까지 전북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칠연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주제는 '무주에서 문 열고 엿듣기, 23'이다. 인생의 시작과 끝을 '문을 열고 문을 닫음'으로 표현한 선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볼 수 있다.

작품 내용은 △새로 태어난 손녀의 앞날을 축복 △희로애락을 반복하며 일생을 보내는 사람들 △생을 마감하고 자연의 품속으로 돌아가는 모습 등으로 구성됐다.

선 작가는 "문살을 기본 소재로 하고 그에 어울리는 재료와 다양한 색감으로 삶을 표현했다"며 "다양한 크기의 동그라미와 네모의 조화, 질감, 색채의 변화 속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마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 작가는 무주군 출신으로 2018년 청주신흥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정년 퇴임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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