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열 2위 '치안정감'에 김희중·김수환 승진(상보)

본문 이미지 -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김수환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과 김희중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경찰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의 보직을 맡는다. 이번 인사로 현직 치안정감 7명 중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한 6명 중 2명은 교체될 전망이다.

경남 밀양 출신인 김수환 국장은 밀양고와 경찰대(9기)를 졸업하고 1993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어 혜화·서초서, 서울청을 거쳐 2000년 경감으로 승진해 경남 기동 3중대장, 서울 3중대장, 종암서 방범계장, 경찰청 정보2과 시책담당 반장, 경기 양주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청와대 국가위기상황센터 행정관, 서울지방경찰청 보안2계장,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 밀양서장,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 구례 출신인 김희중 국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관동대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41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이어 강원 홍천·동해·춘천경찰서장과 강원경찰청 형사과장,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을 지냈다.

치안감 승진자로는 △오문교 경찰청 대변인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박현수 경찰청(국정상황실) △이승협 경찰청(국가정보원) △정상진 경찰수사연수원장 △김봉식 서울특별시경찰청 수사부장 △임병숙 광주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배대희 경기도남부경찰청 수사부장 등이 내정됐다.

kha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