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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최대 40㎜ 비소식…수도권 연휴 첫날까지 비(종합)[오늘날씨]

중부지방 가을비 계속…가시거리 1㎞ 미만 안개
낮 최고 기온 28도…28일 오후부터 맑아질 듯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2023-09-27 06:26 송고 | 2023-09-27 06:28 최종수정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우산을 미쳐 준비 못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부터 모레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2023.9.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우산을 미쳐 준비 못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부터 모레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2023.9.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추석 연휴 전날이자 수요일인 27일에는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 지방에 가을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전북지역은 오후 3시, 충남권은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며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북부·경북북부·전남서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5㎜ 내외 △경기동부 5~10㎜ △강원영동 5~40㎜ △강원영서 5~10㎜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 5~40㎜ △대구·경북 5㎜ 내외 △전북 5㎜ 미만 등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고 새벽부터 아침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예상되는 일부 중부내륙지방은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성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1도 △인천 19.7도 △춘천 18.7도 △강릉 19.9도 △대전 20.7도 △대구 21.1도 △전주 21.3도 △광주 21.7도 △부산 22.4도 △제주 23.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8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한편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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