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이하 폴리텍대) 가람관에서 폴리텍대와 클라우드컴퓨팅 및 정보보안 기업 관계자들이 '인재양성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폴리텍대 제공)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이하 폴리텍대)와 14개 클라우드컴퓨팅 및 정보보안 기업이 '인재양성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5일 폴리텍대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스틸리언, ㈜시스메이트, ㈜시야인사이트, ㈜싸이버원, ㈜어빌리티시스템즈, ㈜에스씨정보, ㈜에이펙스이에스씨, ㈜유니와이드, ㈜이글루코퍼레이션, ㈜지피다, ㈜쿼드마이너, ㈜태광네트웍정보, 엔큐리티㈜, 코드마인드㈜로 모두 14개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들은 △클라우드보안과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생 인턴십 및 취업 지원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폴리텍대는 기업의 컴퓨팅 환경이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데이터센터의 규모가 확장되면서 관련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요구에 따라 국비 30억원을 투자해 2024학년도 클라우드보안과를 신설했다.

이어 산업현장과 동일한 실습환경을 구축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병채 교무기획처장은 “클라우드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계의 관심과 의지에 감사하다”며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보유한 실무형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