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2023 청주시 도서관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차지한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은 'R-a.k'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대 제공)/ 뉴스1

청주대학교는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2023 청주시 도서관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석권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금빛도서관에서 열린 청주시 도서관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에서 문헌정보학과 'R-a.k'팀(석나영, 안의수, 김나정, 백주하, 이유진)이 '청주시 도서관 마스코트'를 주제로 청주시 도서관 홍보 전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R-a.k 팀은 청주시 15개 특화도서관 홍보와 브랜드화를 위해 청주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마스코트 '꾸릉이'를 디자인했다. 마스코트가 있는 국내외 도서관에 직접 연락하는 등 다양한 활동 방향과 실현 가능 여부를 확인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굿아이디어' 팀(신환희)은 '한 소리 다른 색깔'을 주제로 도서관 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유잼뉴잼' 팀(박규림, 한여정)은 '청주시 도서관 통합 SNS 활용과 PR 마케팅'을 주제로 홍보전략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ISTP'팀(윤문정, 김민선)은 'LIB SPACE 구축'을 주제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혁신 분야에 입선했다.R-a.k 팀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도 많았지만, 더 성장할 수 있던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도서관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훌륭한 사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문헌정보학과 윤정옥 교수는 "이번 대회 수상은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깊이 고려하고, 이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현장의 연계를 강조한 교육방침의 성과"라며 "지역과 상생하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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