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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추석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 예방 특별감시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3-09-19 10:19 송고
금강유역환경청./뉴스1
금강유역환경청./뉴스1

금강유역환경청이 추석 연휴 전·후로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 취약시기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의 불법 배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연휴 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 연휴 중 24시간 상황실 운영, 연휴 후 사업장 기술지원 등 3단계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다.

연휴 전(20~27일)에는 전년도 환경법 위반사업장 등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특별감시계획을 통보해 자율적인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하고, 대기·폐수·폐기물 등 오염물질배출업소, 유해화학물질취급업소,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중(28일~10월3일)에는 환경오염사고 신고·접수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하여 오염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불법오염행위에 대비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후 10월6일까지는 장기간 중지돼 있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환경관리 취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희송 청장은 “연휴 전에 사업장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자체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환경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환경오염사고 및 불법오염행위 발견 시 128번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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