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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사, 동국대에 1000만원 기부…10명에게 장학금 지급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3-09-13 15:41 송고 | 2023-09-13 15:42 최종수정
13일 동국대 본관에서 열린 '법명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왼쪽)과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이 기부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13일 동국대 본관에서 열린 '법명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왼쪽)과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이 기부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는 대한불교조계종 법명사 동국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13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법명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이날 인천 서구 지역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해 1명당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장학생들이 활동을 열심히 하여 법명사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이 1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오늘 장학금을 전달해주시는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께서 올해 동국대를 입학하신지 50주년 되는 해이다"라며 "학생들도 학업을 이어나가면서 부처님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일스님은 "같은 동문으로서 모교 동국대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며 "동국대가 민족대학인만큼 여러분들도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 동국대 역시 세계에서 인정하는 세계 명문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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