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두산덕에 로봇주 '활짝'…레인보우로보틱스, 또 52주 신고가[핫종목]

(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로봇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의 상장을 앞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삼성전자(005930) 계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로봇주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4일 오전 9시59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5.53%) 오른 1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날 장 초반 6.39% 급등한 17만3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달 31일 상한가로 장을 마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장중 12.74% 급등하며 17만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쓴 바 있다.

같은 시간 뉴로메카(348340)도 전 거래일 대비 6500원(15.38%) 오른 4만8750원에 거래중이다. 에스비비테크(389500)와 스맥(099440)도 각각 25.14%, 11.18% 급등하고 있다.

올해 IPO 최대어 두산로보틱스가 지난달 2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나서는 데다, 삼성전자가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반도체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것을 고려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삼성웰스토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가 증권신고서 제출하며 코스피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며 "공모자금 활용해 M&A 등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꾀할 전망으로, 상장 기대와 함께 국내 로봇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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