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업고등학교 전경/ 뉴스1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훈련 근로 계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협약기업 관계자 15명과 2학년 도제반(컴퓨터전자과) 재학생과 학부모 25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P-TECH(일학습 병행) 안내 △도제학교 사업 설명회 △훈련 근로 계약 체결 등을 진행했다.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란 특성화고 학생이 학교에서는 이론과 기초 실습을 받고, 기업에서 심화 실습을 받는 형태의 교육이다.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기업에서 직접적인 직무 실습을 통해 현장성 있는 지식을 배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기업 관계자와 소통 기회를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의 실습 내용과 진로에 대해 기업과 직접 면담을 하니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훈련 근로 계약 체결로 학생들이 현장훈련 전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제학교와 관련한 교육3주체와 관계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도제학교의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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