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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티투어 타고 '이건희컬렉션' 보러 가기…10월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서 김환기·박수근 등 거장 걸작 볼 기회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2023-08-22 15:08 송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전이 열린다(광양시 제공)2023.8.22/
오는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전이 열린다(광양시 제공)2023.8.22/

전남 광양시는 10월29일까지 광양시티투어 역사코스를 이용하면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관람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시티투어 역사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이 포함돼 있어 김환기, 천경자, 박수근 등 43명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의 걸작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수요일에만 운영되는 역사코스는 순천역(오전 10시10분)과 광양읍터미널(10시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오후 5시 5분)을 경유해 순천역(오후 5시40분)에 도착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000원, 군인·경로·학생 4000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000원이다. 단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 수요일 역사코스에 올라타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면서 "광양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 외에도 한여름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주말 야경코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미술관은 도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전남의 국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리움미술관 순회전', 조르주 루오전 등 잇따른 대형전시로 국내외 미술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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