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7월 배달 건수 2120만건…"자체 기록 경신"

거리두기 정책 완화에도 배달 건수 상승세
배달 건수 이용 배경에 "비식품군 배달 확대"

바로고, 7월 배달 건수 자체 기록 경신(바로고 제공)
바로고, 7월 배달 건수 자체 기록 경신(바로고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엔데믹으로 배달업계 성장이 침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바로고가 '월 배달 수행 건수'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바로고는 지난 7월 '월 배달 수행 건수'가 212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 이후인 올해 2월 대비 25%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7일에서 5일로 줄어든 올해 6월과 비교해도 10% 증가했다.

바로고는 코로나19 이후 배달 서비스가 음식뿐만 아니라 비음식 상품군까지 확장하며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바로고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로고를 통한 주요 편의점 5사 배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며 유심 배달은 매달 평균 43% 늘었다.

바로고는 올해 초 합병한 배달대행 플랫폼 '딜버' 운영사 더윈인터내셔널을 통해 인프라 확장 및 플랫폼 강화로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 성장 지표는 팬데믹 기간 수직 상승한 이후에도 우상향 중"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며 초연결 물류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연결과 통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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