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선도 코로나 해운특수 끝…팬오션 2분기 영업익 48% ↓

영업익 1250억…매출액 1조2247억, 29% 감소
팬오션 "1분기 비해선 증가…기민한 시장 대응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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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팬오션(028670)은 11일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2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7.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247억원으로 28.9% 줄었다.

해운특수를 누렸던 코로나19 이후 업황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며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벌크선의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 평균은 1313포인트(p)로 전년 동기 2530p 대비 48.1% 하락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조2211억원, 영업이익은 237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각각 29.8%, 41.7% 떨어졌다.

다만 팬오션은 "지난 1분기에 비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2.9%, 11.% 늘었다"며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 시행 및 브라질 곡물 시즌 등의 요인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LNG사업에 투자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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