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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방항공, 3년 만에 '제주~다롄' 직항 재운항

매주 목, 일요일 2편 운항
"선양·창춘·하얼빈 노선도 복항 계획"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3-08-04 14:14 송고
지난 3일 재운항한 중국남방항공의 '제주~다롄' 직항(중국남방항공 제공)
지난 3일 재운항한 중국남방항공의 '제주~다롄' 직항(중국남방항공 제공)

중국남방항공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주~다롄' 직항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다롄 직항은 3일부터 재운항했으며 매주 목, 일요일 2편 운항한다.

제주에서 오후 9시 40분 출발해 다롄에 10시 20분 도착하며 다롄에서 오후 5시 55분에 출발해 8시 40분에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중국남방항공은 다롄을 거쳐 중국 국내선을 이용할 경우 무료 환승 호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한중 구간 수요 회복에 따라 '제주~선양·창춘·하얼빈' 노선을 추가적으로 복항할 계획"이라며 "또 '부산~옌지·광저우 노선도 운항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롄(대련)은 동쪽으로는 황해(黃海), 서쪽으로는 발해(渤海)를 바라보고 있으며, '북방의 진주'라고 불리는 해안 도시이다. 긴 해안선 곳곳에 암초와 작은 섬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해수욕장, 해변공원 등의 관광지가 분포되어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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