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3년 만에 '제주~다롄' 직항 재운항

매주 목, 일요일 2편 운항
"선양·창춘·하얼빈 노선도 복항 계획"

본문 이미지 - 지난 3일 재운항한 중국남방항공의 '제주~다롄' 직항(중국남방항공 제공)
지난 3일 재운항한 중국남방항공의 '제주~다롄' 직항(중국남방항공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중국남방항공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주~다롄' 직항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다롄 직항은 3일부터 재운항했으며 매주 목, 일요일 2편 운항한다.

제주에서 오후 9시 40분 출발해 다롄에 10시 20분 도착하며 다롄에서 오후 5시 55분에 출발해 8시 40분에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중국남방항공은 다롄을 거쳐 중국 국내선을 이용할 경우 무료 환승 호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한중 구간 수요 회복에 따라 '제주~선양·창춘·하얼빈' 노선을 추가적으로 복항할 계획"이라며 "또 '부산~옌지·광저우 노선도 운항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롄(대련)은 동쪽으로는 황해(黃海), 서쪽으로는 발해(渤海)를 바라보고 있으며, '북방의 진주'라고 불리는 해안 도시이다. 긴 해안선 곳곳에 암초와 작은 섬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해수욕장, 해변공원 등의 관광지가 분포되어 있다.

seulbi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