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주변 동일로 일대 복합개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본문 이미지 - 동일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동일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성수 정보통신(IT) 산업유통 개발진흥지구로 이어지는 서울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 동일로 일대가 복합개발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광진구 화양동 50번지 동일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과 특별계획구역7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

해당 지역은 정비사업이 한창인 화양1·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과 모아타운 및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에 인접, 성수와 건대 지역 중심에 맞닿아 있지만, 이면부엔 먹자거리 등 중소규모 비주거시설과 저층주거단지가 밀집해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아차산로와 동일로 일대 전략거점으로의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도시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간구조 계획을 수립했다는 설명이다.

또 지구단위계획구역내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지정해 아차산로 일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상향, 역세권 중심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일로변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청년산업확장과 다양한 주거지원 기능 강화를 유도하고자 했다고 시는 전했다.

해당 구역 내 특별계획구역7엔 생활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공공기여로 임대산업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 도건위에서는 △금천구 박미사랑마을(II단계 포함 2곳) △성북구 장수마을 △양천구 김포가도 △양천구 목동오거리 △은평구 연서로 △종로구 경복궁 서측 △종로구 돈화문로 △종로구 북촌 △종로구 인사동 10개 구역의 용도계획을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도 이뤄졌다.

박미사랑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8개 구역에서 '학원'을 '학원, 교습소'로 하는 허용용도 변경이 이뤄졌고, 연서로 등 6개 구역은 불허용도 '(옥외)골프연습장'이 '옥외에 철탑이 있는 골프연습장'으로 변경됐다. 북촌과 인사동은 구역 내 전통찻집에서 커피 등 기타 음료도 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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