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해외인증 국내 취득 품목 141→171개 확대…121개국 정보도 제공

국표원, 수출기업 해외인증 종합지원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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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부가 수출기업 해외인증 국내 취득 품목을 45개국 141개 품목에서 올해 내로 49개국 171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인천 청라 BGF에코솔루션을 찾아 '의료·바이오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인증 종합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해외인증은 수출애로 상담의 20%를 차지하는 3대 애로 중 하나로,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은 해외인증 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 비용·시간 부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출업계의 해외인증 국내 취득 품목을 대폭 확대한다. 국표원은 국내 주요 시험·인증기관의 상호인정 지원 품목을 45개국 141개 품목에서 올해 말까지 49개국 171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해외인증 관련 통합 정보 제공 및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국표원은 시험인증기관, 코트라 등 유관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121개국 583개 인증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국표원은 지역 순회 설명회 등을 열고, 관련 정보를 수출기업에 제공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해외인증 종합지원 전략은 직접적인 비용지원을 넘어 해외인증 애로를 본질적으로 해소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해외인증 애로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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