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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상수원규제지역 내년도 특별지원사업 7월 31일까지 공모

144억원 규모…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주민 체감형 사업 우선 지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23-06-13 16:41 송고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비가 지원된 경기 양평군 양서면 에코힐링센터(왼쪽)와 여주 이포권역 행복센터.(한강수계위 제공).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비가 지원된 경기 양평군 양서면 에코힐링센터(왼쪽)와 여주 이포권역 행복센터.(한강수계위 제공).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7월 31일까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규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용인, 광주, 양평 등 한강수계 상수원 규제지역에 포함된 12개 지자체다.
한강수계위는 제출된 사업에 대해 현장실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 평가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9월 중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한다.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규제로 영향을 받는 주민의 복지증진, 지역발전 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사업으로 상수원 규제지역 12개 시·군 113개 사업에 1579억원이 지원됐다.
내년도 공모금액은 144억원이다. 한강청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형 사업’과 주민 제안 등 지속가능한 주민 체감형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흥원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한강청장)은 ”주민 복지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관할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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