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장·침실 등에 보관…"유출 시 국가 안보 위협" "은폐하며 수사 방해…권한없는 사람에게 공개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성관계 입막음’ 등 34개 중범죄 혐의 기소인부 절차를 위해 뉴욕 맨해튼에 있는 형사법원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9일(현지시간) 백악관 기밀문서 유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소장이 공개됐다. 미국 핵무기 관련 자료 등 기밀문서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화장실과 연회장 등에 감시없이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마러라고 연회장에 보관된 기밀문서 사진이 담긴 공소장. 2023.06.09/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9일(현지시간) 백악관 기밀문서 유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소장이 공개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정부 기밀 불법 보유, 사법 방해 등 총 37개의 혐의가 적용됐다. 2023.06.09/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