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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방글라 지자체·대학·사회복지시설·NGO 등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3-06-09 09:45 송고
 삼육대 '체인지 더 월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삼육대 학생이 지난 1월 방글라데시 BASC 대학에서 열린 문화교류 활동에 참가해 BASC대학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제공=삼육대)
 삼육대 '체인지 더 월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삼육대 학생이 지난 1월 방글라데시 BASC 대학에서 열린 문화교류 활동에 참가해 BASC대학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방글라데시에서 전개하는 중장기 국외봉사 프로젝트 '체인지 더 월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현지 지자체와 대학, 사회복지시설, 시민단체, NGO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 삼육대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렸으며, 삼육대 김일목 총장, 방글라데시 마지부르 라만 칼리아코르시 시장, 박윤권 BASC대학 총장, 마흐무드 아다쉬 장애인학교 샤모손하르 카비르 교장, 칼리아코르 장애인 당사자단체(DPO) 자심 우딘 회장,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GSC 전경철 이사 등 6개 기관 대표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삼육대, 방글라데시 칼리아코르시, BASC 대학, 마흐무드 아다쉬 장애인학교, 칼리아코르 장애인 당사자단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GSC 등은 '체인지 더 월드'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삼육대는 지난 1월 방글라데시 칼리아코르시에 소재한 BASC 대학에 5개팀 학생 28명, 교수 5명, 직원 2명 규모의 봉사대를 파견, 1주일간 △문화교류 △의료봉사(물리치료학과) △환경인식 개선 △한식체험 △업사이클링 등 집중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체인지 더 월드'는 1회성 봉사가 아닌, 향후 2~3년간 이어지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BASC 대학을 넘어, 칼리아코르 지역사회까지 협력 및 활동 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일목 총장은 "향후 2~3년간 이어질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삼육대는 현지 대학,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방글라데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대학교육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삼육대의 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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