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남양주 호우주의보…서울 시간당 '30㎜' 이상 폭우(종합)

내일 새벽까지 중부·경북 북부·경북 남서·전북 비 이어져
비 그친 뒤 한낮 최고 '30도' 더위…서울 28도·대구 30도

본문 이미지 - 8일 오후 경기 고양 덕양구에 강한 소나기가 퍼붓고 있다. 2023.6.8/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8일 오후 경기 고양 덕양구에 강한 소나기가 퍼붓고 있다. 2023.6.8/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기상청은 8일 오후 11시40분을 기해 경기도 가평과 남양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오후 9시부터 11시40분 현재까지 해당 구역 강수량은 5~40㎜이다. 오후 11시40분부터 이튿날인 9일 오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이며, 총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

8일 오후 11시 기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서북권과 동북권,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내리고 있다.

일부 지역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고 있다.

서울 지역 내 매우 강한 강수는 앞으로 1~2시간 동안 영향을 줄 수 있어 야외 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9일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오겠다. 같은 시간 경북 남서 내륙과 전북, 전남 북서부 일부 지역에도 한때 비가 온다.

이날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한때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비가 그친 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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