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총학생회와 총대의원회, 동아리연합회가 8일 오전 대학 중문에서 2023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기간, 학생을 위한 간식 나눠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차천수 총장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청주대 제공)/ 뉴스1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총학생회와 총대의원회, 동아리연합회가 기말고사 기간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이들은 8일 대학 중문 신한은행 앞에서 젤리와 음료, 쿠키 등이 들어있는 '럭키박스' 500개를 재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업에 지친 학우들을 격려했다.비즈니스대학과 인문사회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직할학부 학생회도 단과대학별로 기말고사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 기간 밤늦도록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니 대견하다"며 "열심히 공부한 만큼 이번 기말고사를 잘 치르고,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오권영 총학생회장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공부에 여념이 없는 학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마무리되면서 학생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도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만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날 간식 나눔 행사를 마친 후 교직원 식당에서 중앙자치기구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주대는 16년째 중간고사 기간과 기말고사 등 연간 4회에 걸쳐 간식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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