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출가해 꼭 쥐었던 목탁 내려놓더니…카메라 들고 전국 누비다

[신간] 무여스님의 '우리 함께 떠나요'

본문 이미지 - 무여스님의 '우리 함께 떠나요'
무여스님의 '우리 함께 떠나요'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무여스님이 우리나라 사찰 32곳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우리 함께 떠나요'를 펴냈다.

무여스님은 19살에 출가한 이후 동국대에서 박사 과정까지 마친 이후에 서울 불광사에서 어린이 청소년 법회 지도법사로 활동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문화를 통한 전법의 필요성을 느끼고 우리 산사의 아름다움과 부처님 가르침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버에 도전했다.

'무여 스님 TV'는 2019년 3월 개설한 이후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사찰에 얽힌 설화와 전설, 전각과 불상에 담긴 의미를 친절하게 풀어주는 120여 개의 동영상을 꾸준히 올렸다.

책은 여행한 120여 사찰 중 각 계절에 어울리는 32곳을 엄선해, 창건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촬영한 100여 장의 사진을 곁들여 소개했다.

사찰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좀처럼 보기 힘든 선방의 내밀한 모습과 학인 시절의 추억, 사찰 창건 뒷이야기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정진하고 있는 스님들의 삶과 가르침도 만날 수 있다.

△ 우리 함께 떠나요/ 무여스님 씀/ 담앤북스/ 1만6000원.

본문 이미지 - 무여스님의 '우리 함께 떠나요'
무여스님의 '우리 함께 떠나요'

art@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