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찾은 강형욱 "목줄, 배설물 처리 등 '펫티켓'은 기본"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지난 4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제공=삼육대)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지난 4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제공=삼육대)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학교는 지난 4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특강은 삼육대와 노원구가 지역주민 평생학습을 위해 함께 추진하는 노원평생학습대학의 일환으로 마련됐는데, 노원구민, 남양주시민, 삼육대 재학생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강 훈련사는 '반려견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개 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 강화, 의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훈련사는 또 그 동안 접한 다양한 사례, 훈련 경험 등을 바탕으로 목줄, 배설물, 기본교육 등 기초적인 '펫티켓'이 필요하며, 비반려인의 입장도 고려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강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청중들은 강 훈련사에게 반려견과 살아가며 느꼈던 궁금증, 겪고 있는 문제 등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삼육대는 올해 하반기에도 노원평생학습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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