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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아내 차예련 수입? "나 추월한지 오래됐다" 깜짝 고백

'박명수의 라디오쇼' 2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3-06-02 14:31 송고 | 2023-06-02 15:24 최종수정
차예련, 주상욱 부부 © News1 권현진 기자
차예련, 주상욱 부부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의 수입에 대해 얘기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의 주상욱, 조재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주상욱에게 "본인이 외조의 고수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그렇다"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이어 박명수는 "차예련씨가 유명한 배우이고 결혼하신 지도 꽤 됐는데 나가서 작품하는 게 좋나, 아니면 집에 있는 게 좋나"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작품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때 박명수는 웃음을 터뜨렸고, 주상욱은 "다른 뜻이 있는 게 아니라 배우가 열심히 배우 활동하는 게 얼마나 좋나"라고 해명했다.

박명수는 그런 주상욱에게 "편안하게 얘기하자, 벌어오는 게 낫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상욱은 "열심히 해야 한다, 배우가 배우 활동을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 와이프도 연기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지난해 주상욱이 차예련의 촬영장을 찾아 생일을 축하해줬던 일화도 언급했다. 이에 주상욱은 "작년에 갑작스럽게 가게 돼서 꽃다발하고 스태프분들 커피 정도만 대접했다"라며 "몰래 가서 했다, 같이 점심 시간에 점심 먹고 저는 집에 갔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차예련씨가 그만큼 벌어오니깐"이라고 말했고, 조재윤은 "요즘은 상욱이보다 더 버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런 말에 주상욱은 "나 추월한 지는 오래됐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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