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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 적극 공략"…한미반도체, 한미베트남 설립

"현지 영업·서비스 전문가 통해 밀착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3-05-31 09:18 송고
한미반도체 관계자들이 한미베트남 법인 설립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한미반도체 제공)  
한미반도체 관계자들이 한미베트남 법인 설립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한미반도체 제공)  

한미반도체(042700)는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의 새로운 생산기지로 급부상 중인 베트남 박린 지역에 한미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세계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정치가 안정적이고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아시아 하이테크 공급망과 높은 접근성 등 지질학적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미베트남 현지법인과 현지 영업·서비스 엔지니어 전문가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베트남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은 삼성전자다. 총 200억 달러(약 26조2500억원)를 투자했다.

지난해엔 삼성전기가 차세대 반도체 기판(FC-BGA) 사업 확대를 위해 총 22억 7000만달러(2조9800억원) 투자계획을 밝혔다.

인텔도 베트남 호치민시 하이테크파크에 10억 달러(1조3100억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인텔의 전 세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기지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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