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착륙 중 상공서 문열린 아시아나 항공기…"승객이 비상구 레버 돌린듯"

본문 이미지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비행기가 문이 열린 채로 공항에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제주에서 오전 11시40분에 출발해 낮 12시45분에 대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124편이 문이 열린 채로 대구공항에 착륙했다.

당시 비행기 비상구쪽 좌석에 탑승한 승객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리며 문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나, 비상구 좌석 승객이 본인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는 진술을 해 경찰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비행기에는 194명의 승객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다친 사람은 없으나 일부 승객이 호흡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rma1921kr@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