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중재배 '해남 미니 밤호박' 본격 출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전남 해남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해남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해남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해남군 제공)/뉴스1 ⓒ News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친환경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미니 밤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환경 그물망 시설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흙이 닿지 않아 깨끗하고 품질이 높다.

밤맛이 나는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밤호박'으로 불리며 5월말부터 수확을 시작해 올해 2000여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해남군에서는 300여 농가에서 80㏊면적의 밤호박을 재배, 연간 1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밤호박은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은 2005년 미니 밤호박을 군 특화작목으로 지정, 생산과 가공, 유통 등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진인호 해남밤호박 대표는 "봄철 집중호우로 밤호박 성장이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기상호조에 의한 일조량 증가로 고품질의 맛좋은 밤호박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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