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건축으로 명품도시 대전 조성”…공공건축가 포럼 개최

건축설계 공모 방식 선진화·건설비 합리화 제안

본문 이미지 - 2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 공공건축가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발제자의 주제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2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 공공건축가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발제자의 주제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품건축, 명품도시’를 주제로 공공건축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공공건축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명품건축으로 명품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공공건축가 등 관련 전문가와 시민, 대학생,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명품건축, 명품도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대전대 전영훈 교수(대전시 총괄건축가)는 국내·외 명품건축을 소개하고 명품 건축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영철 배재대 교수가 ‘중심과 가치 출발의 대전’ 이란 주제로 명품도시로서 대전의 가치 정립과 명품건축물 건립을 위한 목적, 형식, 재료 등 고려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에선 언론, 건축분야 전문가 5명이 명품건축을 만들기 위한 건축설계 공모 방식의 선진화, 건설비 합리화를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건축은 이제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생활 속 예술로, 도시의 미래를 위해 높은 품격이 요구된다”며 “미래 변화에 대비하고 도시의 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함께 대전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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