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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원 소상공인 위해 50억원 특별대출

무담보·무보증·신용등급 무관…1000만원 저금리 지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2023-05-24 14:22 송고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왼쪽)과 홍남표 창원시장이 24일 BNK경남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BNK경남은행 제공)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왼쪽)과 홍남표 창원시장이 24일 BNK경남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창원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나눔 상생금융’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은 BNK경남은행이 지자체와 협업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출 추천을 통해 금융을 지원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3무 대출(무담보, 무보증, 신용등급 무관)을 기준으로 대출상담을 진행해 창원지역 소상공인들에게 50억원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대출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와 해당 사업장 종업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최대 1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창원지역 소상공인들은 창원지역에 있는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예경탁 은행장과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날 BNK경남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창원시 성산구 용호동)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별대출을 소개했다.

홍 시장은 “BNK경남은행의 상생협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고물가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특별대출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지역과 울산광역시에 최대 3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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