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3년도 우체국 희망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우본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3년도 우체국 희망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800명이다. 이들에게는 장학금 각각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우체국은 가정 형편과 성적, 출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자립준비청년 식비 지원 사업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디지털 및 교육 격차 아동 학습 지원 △우체국 청소년 꿈보험 지원사업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희망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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