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문화역서울284 등 전국 곳곳에서 '2023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3)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회 6회째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문화역서울284 공예기획전시 '다시, 자연에게 보내는 편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과 체험, 교육, 토크 등 공예문화를 즐길 수 있는 160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공예주간 슬로건인 '전국공예자랑'은 국민 참여 공모로 선정된 슬로건으로 전국 곳곳에서 국민이 공예를 즐기고 자랑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공진원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 많은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의 참여가 확정되면서 2023 공예주간을 향한 기대와 큰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1600개 이상의 전시·교육·체험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공예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가 즐기는 흥겨운 공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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