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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중남미 3개 대학과 자매대학 MOU 갱신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3-05-03 14:40 송고
김일목(왼쪽) 삼육대 총장, 페루 페루비안유니언대 월터 무리요 총장이 지난달 21일 페루 페루비안유니언대에서 열린 자매대학 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제공=삼육대)
김일목(왼쪽) 삼육대 총장, 페루 페루비안유니언대 월터 무리요 총장이 지난달 21일 페루 페루비안유니언대에서 열린 자매대학 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제공=삼육대)

삼육대는 중남미 지역 3개 대학과 자매대학 MOU를 갱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김일목 총장과 양재욱 총장특보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모렐로스대, 21일 페루 페루비안유니언대, 25일 브라질 UNASP 등 자매대학을 공식 방문해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 협약(MOU)을 갱신했다.
협약 내용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해외 봉사활동 공동 참여 △학생대표 교환 방문 △방학 중 자매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써머스쿨 등이다. 또 △교수 공동연구 △교환교수 활성화 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삼육대와 각 대학은 모두 재림교회의 글로벌 네트워크 대학으로, 오랜 기간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삼육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중남미 지역과의 국제교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대학은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양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김일목 총장은 "앞으로도 여러 자매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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