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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은 어린이들 세상"…문화예술 행사 '풍성'

서울광장·박물관·어린이대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3-05-01 11:15 송고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어린이가 줄넘기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어린이가 줄넘기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시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은 5~6일 핑크퐁과 함께하는 '열린 놀이터'로 변신한다. 
높이가 9m에 달하는 '초대형 핑크퐁' 등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고 미끄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도 마련된다. 핑크퐁과 함께하는 마술쇼, 댄스파티 공연도 준비됐다.

7일 오후 3시에는 '육아에는 정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아기발달연구소 김수연 박사의 육아 토크쇼를 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어린이날 맞아 5~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장터 '돈의문골목시장'을 개최한다. 가족 단위의 시민 판매자가 참여하는 중고마켓 '다시장터'도 함께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하고 막대인형극, 버블매직쇼, OX퀴즈 대회 등을 펼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5일 오후 3시45분부터 5시까지 연희집단 '더(THE) 광대'가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6~7일에는 오후 1시, 3시, 5시 3차례 특별 공예체험 프로그램 '오늘은 나도 장인'을 운영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23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행사를 개최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참여·놀이마당을 마련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콘셉트로 '이상한 나라의 어린이' 행사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해 전통놀이 체험, 인형극 등을 선보인다.

운현궁에서는 고종과 명성황후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를 6일 오후 2~4시 연다.

서울문화재단은 5~7일 송현동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국내외 서커스 공연 14편, 서울스테이지11 공연 2편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문화운동단체인 색동회가 개최하는 '색동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동요 콘서트, 버블쇼,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과 능동로 일대에서는 6~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서울동화축제'가 열린다. 전시, 공연, 퍼레이드 등이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향은 2~3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키즈 콘서트 : 클래식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드뷔시의 '달빛' 등으로 구성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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