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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5월부터 하·폐수처리시설 기술 지원…20개 시설 대상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3-04-30 09:03 송고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지역 내 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수 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대구환경청이 들어선 정부대구합동청사. (대구환경청 제공)/뉴스1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지역 내 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수 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대구환경청이 들어선 정부대구합동청사. (대구환경청 제공)/뉴스1

대구지방환경청은 30일 대구·경북지역 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수(水)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반은 2015년부터 방류수 수질 기준을 반복 초과한 하·폐수처리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수처리 공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5개팀 18명으로 이뤄진 지원반은 최근 3년간 2회 이상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7곳), 시설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기술 지원을 요청한 시설(3곳), 폐수 실태평가 저조 시설(3곳), 소규모·신규 시설(7곳) 등 20곳에 대한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반은 하·폐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유입수와 방류수의 수질 측정값, 사용하는 약품과 사용량, 하수처리공법 등 하·폐수처리시설의 전 공정을 분석한 뒤 결과를 토대로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원인과 시설구조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밝혀내 시설 개선 사항과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기술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의 관리와 운영상태 등을 피드백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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