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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리드포밍,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창업패키지 친환경 에너지 분야…탄소중립 전력망 기여
3년간 최대 6억원 사업비·2년간 5억원 R&D 연구비 지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23-04-16 09:53 송고
한국그리드포밍 © News1
한국그리드포밍 © News1

한국그리드포밍은 중기부가 공모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1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요구되는 초격차 10대 분야를 지정한 후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창업자금과 R&D, 초격차 전용펀드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그리드포밍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비와 2년간 5억원의 R&D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한 전문 주관기관(기술사업화, 글로벌협업, 투자유치)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초격차 프로그램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가 기대된다.

한국그리드포밍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소재해 있으며, 전력거래소 사내벤처로 출발한 1호분사 창업기업이다. 탄소중립 전력망 기여를 목표로 그리드포밍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그리드포밍은 전압 및 주파수 제어, 전력망 해석장치 기술부분 특허 등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발전 증대를 위해 필요한 기술력이다.

그리도포밍설비는 태양광 설비에 저전압의 불안정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불안정 연쇄파급을 방지하는 그리드포밍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제주에서 3㎿급 그리드포밍 기술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강지성 한국그리도포밍 대표는 "재생에너지 발전의 주력전원 전환을 통한 저탄소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며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기술과 시장 개척을 위한 도전정신으로 세계 최고의 그리드포밍 기술회사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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