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노원문화재단과 협력전 '피어나다'

16일까지 경춘선숲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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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노원문화재단과의 협력전 '피어나다'를 오는 16일까지 서울 노원구 화랑대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 동문, 재학생 등 28명이 참여했다. 평면회화부터 조형물, 미디어아트 영상,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매체를 폭넓게 다룬다.

이은미 아트앤디자인학 학과장은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채로운 창작물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만물이 소생하고 생동하는 봄의 계절, 교수진과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담아낸 '피어남'의 의미를 감상하며 내면에 꿈틀대는 작은 소망 또한 만개하는 경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 2019년 노원문화재단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맺고 음악회,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노원구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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