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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아데인, 인천국제하프마라톤 우승…남자 국내부는 조민혁 1위

여자부는 여수시청 김은미 1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3-03-26 17:27 송고
인천국제하프마라톤 우승을 차지한 에티오피아의 딘카렘 아에르 아데인 (대한육상연맹 제공)

에티오피아의 딘카렘 아에르 아데인이 2023 인천국제하프마라톤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데인은 26일 인천문학경기장을 출발해 캠퍼스타운역~송도국제대로~동막역사거리~인천문학경기장 동문 사거리를 거쳐 인천문학경기장으로 피니시하는 21.095㎞의 레이스 국제부에서 1시간01분17초의 대회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종전 기록은 2006년 케냐의 쿠르 케이 메토가 보유하고 있던 1시간02분12초였다.

아데인은 에티오피아 동료인 물라 바제즈 게베예후(1시간2분02초)와 3위 아벨 킵키루이 무타이(1시간02분28초·케냐)를 따돌렸다.

남자부 1위 조민혁 (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남자 국내부에서는 조민혁(건국대)이 1시간06분13초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경기도청의 한승혁(1시간06분48초)이었으며 3위는 구미시청의 김기연(1시간07분01초)이었다.
참고로 하프마라톤 한국 기록은 1992년 이봉주가 작성한 1시간01분04초다.

여자부에서는 김은미(여수시청)가 1시간14분57초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부 하프마라톤 한국 기록은 2020년 최경선(제천시청)의 1시간08분35초다.

여자부 1위 김은미 (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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