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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셔츠에 모자까지 거침없는 쇼핑…이서진 추궁에 '모르쇠'

'서진이네' 24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3-03-24 21:33 송고
tvN '서진이네' 캡처
tvN '서진이네' 캡처

뷔가 쇼핑을 즐겼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가 멕시코 바칼라르 시장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우식과 함께 장을 보러 간 뷔는 "옷이나 살까"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최우식은 자신이 장을 보는 사이 잠깐 다녀오라고 허락했다. 

뷔는 한 옷가게에 들어가 번역기의 힘을 빌려 "남자 옷 어디 있냐"라고 물었다. 우여곡절 끝에 직원과 소통이 된 그는 가게 안쪽에 있는 옷들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뷔는 "이건 우식이 형 거~"라며 거침없이 옷을 골랐다. 각종 셔츠에 모자까지 집어들고 흡족해 하기도. "이거 뭔가 서진이 형님 잘 맞을 것 같다"라면서 이서진의 선물도 챙겼다. 

두 인턴이 쇼핑에 몰두했다는 소식을 나영석 PD가 속보(?)로 전했다. "애들 시장에서 옷 고르고 있다는데요?"라는 말에 이서진이 어이 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바로 최우식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후 가게에서 두 인턴을 만난 이서진은 쇼핑을 했는지 추궁했다. "너 쇼핑했다는 얘기가 있더라?"라는 말에 최우식은 "저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이서진은 "그럼 얘야?"라며 뷔를 가리켰다. 뷔는 모르쇠로 일관해 큰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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