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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美 CPI +6.0% 예상 부합…2021년 9월 이후 최저(상보)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3-03-14 21:37 송고 | 2023-03-14 21:40 최종수정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의 한 슈퍼마켓에 상품이 진열돼 있다. 2023.02.13 © AFP=뉴스1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의 한 슈퍼마켓에 상품이 진열돼 있다. 2023.02.13 © AFP=뉴스1

미국 인플레이션이 6%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둔화해 2021년 9월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목표 2%는 여전히 크게 웃돌았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0% 올랐다. CPI는 2021년 9월 이후 가장 덜 올랐다. 예상(+6.0%)에 부합했고 전월(+6.4%)을 밑돌았다.
전년비 CPI상승률은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아 1981년 11월 이후 최고였다. 하지만 이후 인플레이션은 계속 하락해 6% 밑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연준 목표 2%의 3배에 달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CPI 상승률은 1월 5.6%에서 2월 5.5%로 떨어져 2021년 말 이후 최저다.

전월비로 보면 CPI 상승률은 0.5%에서 0.4%로, 핵심CPI 상승률은 0.4%에서 0.5%로 변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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