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잔치에 가려진 돈위기]④'금융의 BTS' 만든다더니…해외투자자도 떠난다

"말로만 해외 진출 지원" 되레 규제 강화…"정부 믿고 해외진출 하겠나"
성장 위축 감지되자 외인들 한달새 5500억 순매도…4대금융 주가 10%↓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규제혁신회의 출범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7.1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규제혁신회의 출범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7.19/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편집자주 ..."2008년 3월 베어스턴스 파산을 '찻잔 속의 태풍'으로 치부했던 경험을 상기해야 한다." 40년 역사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단 36시간만에 몰락한 사태를 목도한 증권가의 경고다. '자본주의의 꽃'인 미국의 은행도 망하는데 한국은 '은행 때려잡기'에 혈안이다. '금융의 BTS'를 만들겠다는 새정부 금융당국의 당찬 포부가 무색해질 지경이다. 'K-콘텐츠' 등 전세계가 'K'자만 붙으면 열광하는 때지만 유독 'K-금융'만 후퇴다. '관치 금융'의 유령이 금융권을 옥죄고 있다. '금융의 BTS'의 꿈은 요원한 것일까.

본문 이미지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제2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2023.3.9/뉴스1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제2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2023.3.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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