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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혁신인재 양성사업 확대…지원 대학 1개→5개교로 확대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3-03-13 12:00 송고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조정국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맞춤형 광고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거부 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도록 한 메타 제재 등 제2회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2.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조정국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맞춤형 광고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거부 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도록 한 메타 제재 등 제2회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2.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내 대학과 연계한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올해부터 기존 1개교에서 5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15일 대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개인정보보호 분야 대학 특성화 지원을 통해 미래의 혁신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50명 이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선정된 1개 대학과 올해 선정되는 4개 대학을 포함해 총 5개 국내 대학에 개인정보보호 전공개설,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1개교당 4억8000만원 규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은 협약체결 등을 거쳐 5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희망하는 대학은 6일부터 4월7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전자계약시스템(https://cont.kis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위(www.pipc.go.kr), 교육부(www.moe.go.kr),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의 누리집 공지사항(사업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정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적 전문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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