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제9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제1차 시험이 7월1일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제9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시험일정, 장소,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원서접수는 4월10일부터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코로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시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1차 시험은 7월 1일, 제2차 시험은 10월21일에 서울 지역에서 실시된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물 보급 및 확대를 위한 전문자격이다.
지난해 기준 총 548명의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매년 건물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 및 실무지식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김태오 국토부 녹색건축과 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종합지식을 갖춘 녹색건축 전문가가 배출되어 건물부문 에너지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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