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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경쟁력 높인다” 전북교육청, 12개교에 총 30억 지원

‘2023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대상 학교 선정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2023-03-03 11:01 송고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3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총 16개교가 신청했으며,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전주공업고, 강호항공고, 남원용성고, 남원제일고, 덕암정보고, 이리공업고, 전북유니텍고, 전북하이텍고, 정읍제일고, 진경여자고, 진안공업고, 학산고다.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미래 기술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이다. 학교 여건에 맞는 목표 설정을 통해 학교 운영 전반의 혁신 기반 조성이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학교별 예산은 학과 특성 및 학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는 필수과제로 디지털 이해 교육과 디지털 융합 활용 수업을 하게 된다. 자율과제는 학교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한다. 또 디지털 교육여건과 학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조성비도 지원된다.

도교육청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특성화고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선정된 학교들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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