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소상공인 옥외간판 교체 지원…최대 200만원

본문 이미지 - 화성시청 뉴스1 자료사진.
화성시청 뉴스1 자료사진.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소상공인 옥외간판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옥외 광고사업자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으로 벽면 이용 판류형 간판을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을 초과한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선착순이며, 약 5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화성시청 도시디자인과 도시미관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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