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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서문탁 "10연승 목표로 출연…7연승은 예상 못해" [N현장]

27일 '복면가왕' 신이내린목소리 7연승 기념 기자간담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3-02-27 13:54 송고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복면가왕'에서 7연승을 달성한 가수 서문탁이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경영센터에서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속 '신이내린목소리'의 연승행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가수 서문탁(신이내린목소리), 김선영 PD, 정겨운 PD, 김지연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서문탁은 지난 2016년 '복면가왕' 출연 후 재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2016년에 출연을 했었기 때문에 그 뒤에도 '복면가왕'에서 출연 섭외 요청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한 번 출연했었기 때문에 두 번 출연하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선영 PD가 '탁이 언니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예쁘게 설득해줘서 출연했다"라고 덧붙였다.

서문탁은 출연 당시 목표에 대해 "사실은 10연승을 목표로 삼았었다"라며 "이왕 하는 거 최고가 되보자는 생각이었다"리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예상은 사실 못했다"라며 "가왕을 못할 수도 있고, 1승하고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출연하기는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서문탁은 신이내린목소리로 '복면가왕'에 출연해 지난해 11월, 379회에서 가왕에 오른 뒤 7연승을 이어가다 지난 26일 방송에서 '우승 트로피'에게 가왕의 자리를 내줬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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